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송역/역 설치 및 호남고속선 분기역 선정 논란 (문단 편집) ==== 청주시 ==== 청주 방면의 경우 [[청주 버스 747|747번 급행 버스]]를 이용하여 청주 시내 가경터미널까지 20분이 걸린다. 오송역이 개통된 지 무려 4년 만에 생겨난 급행계열 교통대책. 배차 간격은 25분으로 천안아산역의 1호선 전철과 비슷한 빈도로 다닌다. 나중에 2017년이 되어 주요노선 중에서도 대표 노선에 해당하는 9분 간격의 [[청주 버스 502|502번]]이 들어오게 됐다. 서울 방면 이동의 경우, 청주 - 서울 고속·시외버스[* 청주 - 서울의 고속·시외버스 노선 수는 8개이며([[고속버스 서울경부-청주|서울(경부)-청주(고속)]], [[고속버스 동서울-청주고속|동서울-청주(고속)]], [[시외버스 서울호남-청주|서울(호남)-청주(시외)]], 서울(남부)-청주(시외), [[시외버스 동서울-청주시외|동서울-청주(시외)]], 서울(남부)-북청주, 서울(호남)-북청주, 동서울-북청주), 모든 노선 배차 횟수를 합치면 최대 200회 정도 넘어가 어느 것을 타든 사실상 무방할 정도이다.]와 오송 - 서울 고속철도의 소요시간은 각각 1시간 25 ~ 40분[* 이건 시간표 기준이고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1시간 20분 이동도 가능하다.], 43분이나 가경터미널 - 오송역 간 이동이 20분가량 걸려 오송역을 이용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63분이 걸려 차이는 37분, 고속도로가 차가 막히지 않아 1시간 20분 내에 이동했다고 하면 17분 차이가 난다. 하다못해 청주 시가지의 서쪽 끝인 가경동에서도 그러한데, 북청주정류소도 가까이 있는 [[성안로(청주)|성안길]] 같은 무심천 동쪽 지역은 굳이 청주시내를 가로지르면서 오송을 갈 이유가 없다. 오송역을 변호하는 입장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주변으로 분당, 광교, 죽전, 동탄 등 계속해서 신도시가 개발되고 정체현상이 일어나 주말에는 버스로 서울이 3시간 가까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물론 청주-오산/수원/성남행 시외버스가 있긴 하지만 막차가 상대적으로 일찍 끊겨 불편이 어느정도 있다. 죽전, 분당 지역은 고속·시외버스가 정차해 어느정도 불편을 덜 수는 있으나, 광교, 동탄은 고속·시외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대형 터미널에서 광역철도·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상당하다.], 서울역 근처 도심지를 향한다면 1시간 25 ~ 40분 + 3호선 20분이 소모되므로, 오송역이 절대적 우위이며, [[SRT]] 이후로 강남권도 우위를 차지한다고 주장한다. 즉 배차에 따른 대기시간이나 요금(청주 - 서울 우등 12,100원, 오송 - 서울 KTX 일반실 18,500원) 면에서 불리하긴 하지만, 오송역의 경쟁력이 사실 마냥 낮지는 않다는 것이 골자. 하지만 '''환승저항''' 하나로 이 모든 변호가 무색해진다. 환승저항이야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니만큼 환승저항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거나 아니면 어차피 [[가경터미널]]을 가나 오송역을 가나 시내버스 탑승 횟수가 같은 경우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가경동 가는 것도 힘들어서 시내에 고속버스 정류장이 3개씩이나 운영되는 청주 교통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궁화처럼 싸지도 않으면서 접근하기는 힘든 오송역에 그다지 가고 싶을 리가 없고, 실제로 세종 7:청주 3이라는 오송역 이용객의 지역별 비중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사실 세종 7이라는 수치도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9327|세종역 건설 시 오송역 이용객 70% 감소]]라는 충북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근거다. 즉 오송역의 배차간격 때문에 여전히 유지될 세종지역 수요까지 생각해보면 실제 지역별 비중은 세종 쪽으로 훨씬 쏠려있을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시간 단축 효과가 있기야 있는데, 정말 쏜살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청주 - 서울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에 비해, 시 외곽에 있어 시내권보다는 버스가 덜 가고, 택시를 타도 비싸고, 차로 가도 더 오래 운전해서 가야 하는 이러한 오송역의 접근성으로 인해 환승시간 증가나 선호도 감소가 생겨 버스의 가성비가 높은 상황이다. 그나마 하행 방면 이동(대전 제외)의 경우에는 오송역이 고속터미널이나 시외터미널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부산 방면은 [[고속버스 청주-부산|청주 - 부산(노포동)]]이 일 9회, [[고속버스 청주-부산사상|서부산(사상)]] 2회 배차, [[시외버스 부산서부-창원·마산|시외버스 부산서부-마산]] 노선과 [[시외버스 청주-창원]] 노선을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하는 식으로 조합해서 갈 경우 일 6회 배차인데 반해 오송역 - [[부산역]] 간 배차는 평일 기준 KTX 20회, SRT 16회로 압도적으로 많고 시간도 버스로는 3시간 30분, KTX나 SRT로는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고, 대구 방면은 [[고속버스 청주-동대구|청주 - 동대구]]가 일 12회 배차인데 비해서 오송역 - 동대구역 배차는 KTX 39회, SRT 16회에 시간도 버스로는 2시간 30분, KTX나 SRT로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광주 방면도 마찬가지로 [[고속버스 청주-광주|청주 - 광주]] 일 6회[* 코로나19 이전에는 일 12회 운행했으며 양 터미널의 심야우등이 존재했다. 현재 심야우등이 잠정중단되고 막차도 일찍 끊겨 이후의 시간대로 가면은 고속철도를 무조건 이용해야 한다.]인데 비해 오송역 - [[광주송정역]] 배차는 평일 기준 KTX 12회, SRT 10회이고 시간도 버스로는 2시간 40분, KTX나 SRT로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요금이 KTX나 SRT가 더 비싼 걸 감안하더라도, 속도와 편의를 생각하면 그 정도 비용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우위일 것이다. 문제는 '''[[서울역|서울]]·[[용산역|용산]]·[[수서역|수서]] 방면 수요에 비하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 고속철도가 고속버스보다 가성비가 못하던 대표적인 지역인 광주광역시의 경우, 호남고속선 개통 전에는 소요시간 차이는 30 ~ 40분 남짓인데 요금차이는 성인 기준 38,600(KTX 일반실) vs 28,100(우등)으로 약 1만 원 차이다. 정말 급하다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30분 빨리 가려고[* 참고로 목적지가 광명이나 용산 쪽이면 KTX가 버스 대비 1시간 이상 빨리 도착하긴 했다.] 편도 기준으로 약 1만 원의 비용을 더 지불할 메리트가 없어서 가성비가 떨어졌다. 위에서 제시된 청주 - 서울 루트에서의 차이와 동일하다. 다만 광주는 호남고속선이 완전 개통되고 광주송정 - 용산이 최대 1시간 30분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으나 오송은 더 나아질 도리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GTX 선로를 통해 수서역에서 서울역까지 [[SRT]]를 연장하는 것인데,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나마 청주시 주요시설 중에 생명단지 빼고 오송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미호천 건너 강내면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인 [[한국교원대학교]]인데, 타지 출신 학생들의 재학 비율이 높고 전국의 교사들이 연수를 위해 방문하기도 해서 교원대 입장에선 타지역 접근성을 키워주는 고속철도가 꽤나 요긴한 시설이고, 주말에 집에 갔다 오면서 오송역을 통해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교원대에서 오송역이 가경터미널보다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고속철도가 소요시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송역 설치에 수반해서 지어진 오송생명단지를 제외하면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오송역 갖고 이득을 본 장소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수요의 절대치가 그닥 크지 않다는 것. 학생 수가 비교적 적은 학교라 수요가 많지 않다. 또 오송역에서 교원대까지 대중교통편이 부실한 게 결점. 교원대 안에서 가경동으로는 [[청주 버스 513|513번]]을 타면 바로 갈 수 있지만, 오송역으로는 바로 가는 버스가 없다. 다만 배차 간격이 좋은 502번이 오송역을 경유하게 되면서 교원대 근처 탑연삼거리까지 접근이 더 용이해졌고, 거기서 기숙사 쪽문은 걸어갈 만한 거리이고, 513번, 514번 등으로 환승해서 들어갈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개선이 됐다 할 수 있다. 근데 이것도 다이어가 잘 맞을 때 이야기고, 운 없으면 탑연삼거리에서 40분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 KTX 오송역 개통 전부터 이 자리에 있어 개통 직후부터 국책 대학인 교원대에 학술 행사 및 연수 등으로 찾는 방문객 및 학교 학생 등이 꾸준히 이곳을 오갔지만, 청원군-청주시는 그렇게 오송역 노래를 불렀으면서 정작 그 오송역을 절찬리에 이용해준 수요처에 10년 넘게 오송역까지 가는 교통수단이라고는 마을버스 하나 만들어주겠다고 한 적이 없다. 학교 측은 뭘 했냐고? 셔틀버스를 운행해달라고 해도 돈이 없다며 계속 징징거리기만 하고 학생들의 불편은 외면하다가, 결국 2020년이 돼서야 오송역 셔틀버스를 처음 운행했다. 이마저도 일 6회, 평일 한정으로. 그러다가 [[2023년 12월 청주 시내버스 개편]]에서 오송역~교원대 직통 노선이 개통되었다. 이 노선의 개통에는 2023년 교원대 학부 총학생회가 시내버스 개편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이 한몫했다. 안 그래도 이렇게 미약한 청주발 오송역 수요가 더 깎일 일만 남아있다는 게 문제. 바로 2019년 개통 예정인 천안 - 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공항 - 서울 직통 열차가 1시간에 1대 꼴로 운행될 예정인데, 청주 - 서울이 70분대로 예상되니 청주시민들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영 좋지 않은 오송역 KTX를 이용할 이유가 적어진다. 특히나 청주의 비즈니스 수요처 대부분이 SK하이닉스, LS산전 등 청주역과 가까운 곳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복선전철 사업 이후 현 [[청주역]]이 사라지고 (가칭)[[북청주역]]이 청주역의 역할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지만 어차피 현재 청주산단에서는 현 청주역이나 북청주역 예정지역이나 거리는 거기서 거기다. 오창산단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정리하자면 오송역이 청주에서 긁어먹을 수 있는 수요라 해봐야 적지만 꾸준히 존재는 하는 청주권 ~ 남부지방 수요와, 역 바로 앞인 오송읍, 강내면 ~ 수도권 수요 정도밖에 없으며 이동량이 많은 청주시내, 오창 ~ 수도권 수요는 기본적으로 끌어오기가 어렵다는 소리다. 이러한 와중에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은 더더욱 나쁘기 짝이 없었다. 2020년까지는 정규 투입되는 저상버스라고는 뜸하게 다니는 급행버스 747번 단 한 노선밖에 없었으며, 2021년이 되어 뜸하게 다니는 다른 노선인 500번에 저상버스가 정규 투입됐다. 가장 자주 다니고 인지도도 높은 502번의 경우 좌석버스가 투입되기에, 장애인 승객은 물론이고 캐리어 등 짐이 많은 승객까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 문제는 청주의 고속철도 관문역인 오송역뿐 아니라 일반열차 관문역인 조치원역을 이용하는 승객들도 같이 겪고 있는 문제이다. 2021년부터 502번 급행선에 수하물 거치대를 마련한 저상버스가 소량 투입되면서, 앞으로 두고 볼 일이 됐다. 하지만 급행과 완행으로 나뉜 502번의 대부분의 운행 차량은 여전히 좌석버스에, 급행선에는 고급좌석까지 들어왔다. 사실, 오송역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리한 조건(시내와 멀리 떨어짐, 서울 방향 이동시간이 버스 이용 시와 크게 차이나지 않음 등)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청주시내 측 이용객을 모으기 위해서는 연계 교통편 확충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청주시에 유일한 대중교통이라고 있는 시내버스마저도 청주시내~오송역 간에 제대로 된 확충이 매우 더뎠다. 청주 최초의 급행버스 747번이 생긴 것이 오송역 개업 4년이 경과한 2015년이요, 이 노선은 배차간격이 영 좋지 않아서 접근성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것은 개업 6년이 경과한 2017년에 502번이 오송역을 경유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22년에는 502번이 완급분리가 되었는데 장점과 단점이 혼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때까지의 모든 것은 전부 [[사직대로]] 방면의 교통편으로, 청주의 새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데 사직대로에서 북쪽으로 어긋난 위치에 있는 지웰시티라든가, 거주 인구가 많은 남부의 성화동-산남동-분평동 방면에 대한 연계 교통편은 역이 개업한지 12년이 지나도록 전무했다. 이는 역 개업 동기이자 마찬가지로 도심에서 역이 멀리 떨어진 것으로 유명한 [[울산역]]의 사례와는 대조되는 것으로, 울산의 경우는 역 개업 첫날부터 울산 도심은 물론이요 방어진이나 농소 같이 도심보다도 더 멀리 있는 지역들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리무진 급행버스를 개통시켰다. 다행인 것은 [[2023년 12월 청주 시내버스 개편]]의 초안에 오송역에서 지웰시티, 율량동을 바로 이어주는 노선과 성화동-산남동-분평동을 바로 이어주는 노선이 반영되었다는 것이다. 초안과 최종안을 거쳐 계획대로 개통하여, 오송역이 개업하고 '''13년만에''' 드디어 비 사직대로권 직통 노선이 생기게 되었다. 청주시내에서 오송역으로 가는 도로의 상태도 오송역의 접근성 악화에 한몫을 한다. [[가로수로]]는 청주시내와 오송읍, 조치원을 최단거리로 잇는 도로인데, 기본적으로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에 해당하며, 오송 지역 산업단지를 출퇴근하는 차량들로 출퇴근 시간이면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퇴근 시간대 시내 방향으로 석소->강상촌분기점 구간과 휴암동->터미널사거리 구간이 크게 막힌다. 그리고 가로수로를 대체할 만한 도로가 마땅히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가로수로 남쪽으로는 [[서부로(청주)|서부로]]가 있지만 왕복 2차로이며 남쪽으로 크게 우회하여 오송생명단지 출퇴근에는 부적합하고, 가로수로 북쪽으로 가려면 [[직지대로]], 옥산교를 경유해야 하는데 이쪽도 다소 우회를 하게 되며, 옥산교가 청주시내~옥산 간 이동을 사실상 혼자 전담하고 있는 길이라 출퇴근 시간에는 역시 흐름이 별로 좋지 않고 서청주교사거리도 교통정체가 심한 지점이다. 대체 도로가 다양하지 않고 멀리 우회하게 되는 이러한 문제는 [[미호강]]이라는 강을 건너야 한다는 데서 오는데, 이로 인해 한 가지 문제가 더 있다. 집중호우로 미호강이 범람하여 가로수로가 미호강을 건너는 다리인 미호천교 인근(탑연삼거리 등)을 침수시키면 오송역과 청주시내를 오가는 게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된다는 것.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747번 시내버스가 변을 당한 이유도 바로 탑연삼거리 일대가 침수되어 통행이 불가했고, 그에 따른 버스 우회 경로로 옥산교와 함께 옥산교~오송역 간 지름길인 [[궁평2지하차도]]를 경유하는 경로가 지시되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